미네랄8 사과와 사과산 사과는 자연 상태에서는 약산성으로 간주되지만, 신진대사를 거치면 체내에서 알칼리화 작용을 합니다. 언뜻 잘 이해가 가지 않을 수도 있겠으나 식품의 pH와 식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할 때에는 식품 자체의 pH가 아니라 소화 및 대사 과정에서 인체가 식품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의미합니다. 인체의 pH 척도는 7을 기준으로 이보다 낮으면 산성, 높으면 알칼리로 구분됩니다. 혈액의 pH는 약 7.35~7.45의 약 알칼리성으로 유지됩니다. 음식은 소화 후 남은 잔여물에 따라 산성 또는 알칼리성으로 분류되며, 이는 신체의 전반적인 pH 균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소화 후 체내에 산성 잔류물을 남기는 식품을 산성식품이라 할 수 있으며, 육류, 유제품, 가공식품, 일부 곡물 등이 있습니다. 이런.. 2023. 9. 8. 10 피부를 매끄럽고 촉촉하게 : 허니부쉬 (Honeybush) #허니부쉬 차는 남아프리카 서부 및 동부 케이프 지역의 해안과 산악 지역에서만 자라는 관목인 사이클로피아 식물에서 유래합니다. 이 식물은 20종 이상이 있지만 상업적으로 차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것은 몇 종에 불과합니다. 노란 꽃에서 꿀 냄새가 나기 때문에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루이보스 또는 레드부시 티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비슷하지만 더 단맛이 납니다. 이 두 가지를 섞어 루이보스 허니부쉬 차를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허니부쉬 차는 남아프리카에서 수세기 동안 사용되어 왔지만 1990년대 후반부터 국제적으로 더 널리 보급되기 시작했습니다. 남아프리카에서 허니부쉬 차는 전통적으로 기침과 갱년기 증상을 치료하고 소화를 돕는 데 사용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허니부쉬 차의 효능에 대한 인체 연구는 거.. 2023. 5. 25. 9 향신료의 여왕 : 카다멈 (Cardamom) #카다멈은 '향신료의 여왕' 로 불리우며 긴 역사를 가진 허브 입니다. 아라비아 반도에서는 환대의 상징이라 하여 손님에게 카다멈 커피를 접대하는 풍습이 있다고 합니다. 카레를 연상시키는 스파이시한 향은 식욕을 북돋우고 소화를 촉진합니다. 식후의 차로 좋으며, 특히 과힉했을 때나 체중이 있을 때 효과적입니다. 과실을 그대로 깨물면 입안을 산뜻하게 하여 구취 예방에도 좋습니다. 항균 작용 카다멈 씨앗에서 추출한 오일은 박테리아와 곰팡이를 죽일 수 있다고 합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카다멈 에센셜 오일은 여러 종류의 박테리아와 곰팡이를 죽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연구진은 카다멈 에센셜 오일의 항균 작용이 특정 박테리아의 세포막을 손상시키는 능력 때문일 수 있다고 합니다. 다른 연구에서는 카다멈.. 2023. 5. 23. 8 몸을 따뜻하게 하는 : 생강 (Ginger) #생강은 혈행을 좋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허브입니다. 자극이 있는 매운 맛과 상쾌한 향의 향신료 입니다. 겨울철의 추위 대책 음료로서 생강탕이나, 꿀과 레몬을 첨가한 생강차로 활용되기도 합니다.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혈액 순환 불량으로 인한 어깨결림이나 두통에도 효과적입니다. 구토 억제, 소화 촉진 작용도 뛰어난 허브로, 과식이나 긴장, 불안으로 일어나는 울렁거림에도 효과적입니다. 멀미에도 좋아 해외 크루즈 선박내에는 멀미용 생강 정제가 상비되어 있습니다. 소염 작용도 있어서 관절염이나 기관지염에도 도움이 되고, 가래의 해소도 쉽도록 해 줍니다. 강력한 항염증 항산화 효과의 진저롤 함유 생강은 다양한 형태의 전통 의학 및 대체 의학에서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습니다. 생강은 소화를 돕고 메스꺼움을 완화하.. 2023. 5. 23. 이전 1 2 다음 반응형
